J트러스트그룹, 글로벌 인재 양성 나서

임직원 역량 강화 위한 글로벌 특강 실시
JT캐피탈·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 등을 계열사로 둔 J트러스트그룹이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섰다.

J트러스트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 멀티캠퍼스교육센터에서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특강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선 캄보디아, 몽골 등 새로운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사업 현황과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동남아시아 시장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해외 사업 성공 사례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도 실시했다.올해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금융시장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인적 교류에 나서는 게 J트러스트그룹의 계획이다. J트러스트그룹은 연내 캄보디아 ANZ로얄 상업은행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J트러스트그룹 관계자는 “아시아 시장에서 차별화된 금융기업으로 성공 사례를 만들려면 글로벌 인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