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LG생건, 중국발 매출 성장 기대"

IBK투자증권은 25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에 이어 올해 전체 실적도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39만원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이같은 실적 개선세의 주요 배경은 여러 사업군 내 화장품의 역할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매출을 크지 않지만 화장품은 지난해 75% 차지하던 매출 비중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화장품이 회사의 주요 펀더멘탈을 책임져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1천억원, 1조1천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5.8%, 5.9% 늘어날 전망입니다.

더불어 현재 주요 제품이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격차가 축소되는 점도 LG생활건강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안 연구원은 "이 회사는 중국에서 국내 최초 2조원 브랜드로 진입하는 등 시장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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