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광산업체에 926억원 지원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국내 광산업체 안전 시설 확충 등을 위해 92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전년 보다 115% 늘어난 규모다.

광물자원공사는 24일 ‘2019 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어 이 같은 지원계획을 밝혔다. 광물자원공사는 설비투자 자금 등이 필요한 광산업체에 800억원의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광산안전시설 확충, 현대화개발 등 일반광업 육성지원 사업에는 119억원을 배정했다.남윤환 광물자원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올해 지원사업은 광산 안전시설과 전문인력 양성 예산을 늘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