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줄기세포 치료제' 식약처 허가 기대 등

베스트 파트너 3인의 와우밴드 종목진단

에코프로, 성장성 높은 2차전지 사업 집중
대우부품, 수소車 부품 제조…목표가 4000원
이종원 = 파미셀

파미셀의 알코올성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 ‘셀그램-엘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허가 심의 품목에 오르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긴 하락 구간을 벗어나면서 주가는 1만원 초반에서 1만7000원까지 급반등하고 있다. 셀그램-엘씨가 식약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건부 허가란 암이나 희귀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해 긴급하게 판매 허가가 필요한 의약품을 대상으로 임상 2상 결과만으로 시판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는 제도다. 급등세로 인해 신규 매수하기엔 쉽지 않은 구간이다. 줄기세포 핵심 종목인 파미셀의 급등세가 다른 기타 신약개발 종목군과 바이오 핵심 섹터에 확산되는지 주목해야 한다.

안인기= 에코프로

온실가스저감시스템 등의 환경오염 방지 관련 소재·설비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다. 양극활물질 등 2차전지 사업을 분할해 에코프로비엠을 신규 설립한 뒤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필터프레임 및 양극소재용 리튬사업을 영위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을 종속회사로 보유 중이다. 환경사업의 환경소재 부문과 2차전지 사업의 리튬2차전지 부문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세계 리튬2차전지용 양극소재 출하량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 전동공구 등 중대형 전지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연간 출하량이 약 90만t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2차전지 사업은 미래 성장 동력이다. 중기적으로 주가가 조정받으면서 가격 매력이 생겼다. 저점에서의 회복력이 연출될 수 있는 구간이다. 기술적인 반등은 3만5000원까지 기대할 수 있다.장동우= 대우부품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업체로 전기차 및 수소차용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정부가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대우부품은 수소차용 전동식워터펌프(EWP) 공조장치 전장부품인 CCH 등을 생산하고 있다. EWP는 전기자동차 및 연료전지자동차에 들어간다. 전장부품, 배터리, 연료전지스택 등의 냉각장치다. CCH는 차량의 냉·난방을 제어하는 시스템 일부다. 사용자로부터 버튼 입력을 받으면 블로워 모터 및 엑추에이터 등을 제어하는 것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분을 담당한다. 대우부품은 친환경 수소차 부품으로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 보조금 지원 확대 등에 따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대우부품은 2700~3000원 구간에서 저점 분할 매수를 고려할 만하다. 단기 목표가는 3500~4000원이다. 2500원이 무너지면 손절매를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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