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대산공장, 서산 다문화가정에 온누리 상품권 후원

충남 서산의 LG화학 대산공장(공장장 조웅래)은 28일 서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센터는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온누리상품권 10만원씩을 전달하기로 했다. LG화학 대산공장과 노동조합은 지난 2012년부터 7년간 설과 추석 명절에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정을 위해 1억5000여 만원의 상품권과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서산시가 위탁 운영하는 서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상담,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통·번역 서비스 지원, 아시안쿡사업(푸드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을 위탁받아 초등돌봄과 가족품앗이, 양육소통 공간, 장난감 대여사업을 운영 중이다.

서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