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나노융합부품소재사업단,나노융합 국제심포지엄 개최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도 함께 열려
인제대학교(총장 김성수) BK21플러스 C+NANO 융합부품소재 글로컬 리더 양성사업단은 28일과 2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카프리홀에서 ‘제11회 나노융합기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인제대 김성수 총장, 이동석 대학원장, 전민현 BNIT단과대학장, 송한정 사업단장이 참석했다.인제대 대학원 나노융합공학과와 해외교류를 통한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했던 인도 카르나타카 국립기술대학교,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교와 새롭게 해외교류 진행을 계획 중인 중국 연구중심대학인 국립 둥난대학교의 교수들도 참석했다.

해외초청연사로 참석한 인도 카르나타카 국립기술대학교의 산딥 쿠마르 교수(Prof. Sandeep Kumar),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교의 김성오 교수, 중국 국립 둥난대학교의 왕 지공 교수(Prof. Zhi-Gong Wang)와 뤼 샤오잉 교수(Prof. Xiao-Ying L?)가 초청강연을 펼쳤다. 국내 초청연사로 참석한 인제대 나노융합공학과 한기호 교수가 강연을 이어갔다.

‘제11회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도 함께 열려 나노융합공학과 대학원생의 연구 성과들이 소개됐다.해외교류대학 관계자들이 본교를 방문해 학교 및 본 사업단 나노융합공학과 실험실 투어와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회의가 진행됐다.인도 카르나타카 국립기술대학교는 지속적으로 나노융합 분야의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해 나가며, 2019학년도에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나아가 차년도에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엄에도 관계자가 지속적으로 참석할 계획이다.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는 200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이래, 누리사업 및 2단계 BK사업 수행을 수행해 지역사회 고급인력 양성 등 좋은 성과를 냈다. 2013년 3단계 BK플러스 사업에도 지역 사립대학으로 유일하게 나노융합 분야 사업단으로 선정돼 현재 대학원 석·박사과정 30여 명, 1명의 연구교수, 16명의 전임 교수진이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