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슬로바키아 부총리 면담…경제협력 확대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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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슬로바키아 페테르 카지미르 부총리 겸 재무장관과 만나 경제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기재부가 29일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카지미르 부총리와 만나 슬로바키아와 더 많은 경제 협력이 성사되기를 희망했다.또 한국 기업의 영업과 투자 활동에 대한 슬로바키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카지미르 부총리는 기존 자동차·전자부품뿐 아니라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 의장단으로서 협력도 강조했다.슬로바키아는 오는 5월 22∼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OECD 각료이사회의 의장국이고, 한국은 부의장국이다.
홍 부총리는 미중 통상갈등과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올해 각료이사회는 보호무역주의 확산 반대, 다자주의 강화의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카지미르 부총리는 홍 부총리의 견해에 동감하며, 디지털 변혁에 따른 경제·사회·교육 등 분야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카지미르 부총리는 기존 자동차·전자부품뿐 아니라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 의장단으로서 협력도 강조했다.슬로바키아는 오는 5월 22∼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OECD 각료이사회의 의장국이고, 한국은 부의장국이다.
홍 부총리는 미중 통상갈등과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올해 각료이사회는 보호무역주의 확산 반대, 다자주의 강화의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카지미르 부총리는 홍 부총리의 견해에 동감하며, 디지털 변혁에 따른 경제·사회·교육 등 분야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