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업체 지피트리, 경기 안양에서 코딩교육 학부모 설명회 진행

코딩교육업체 지피트리가 지난 29일 경기 안양시 본사에서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체험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학부모 20명과 어린이 23명이 참석해 코딩교육에 대한 정의와 설명, 안내를 받았다.

코딩교육은 올해 초등학교 5~6학년 정규 과정으로 편성 돼 본격적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컴퓨터 사고력을 가진 논리력과 창의력 문제 해결을 기르는 것. 원래 코딩교육은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의미지만 ‘프로그래밍’이 전부가 아니다. 교육엔 컴퓨터를 쓰기도 하고, 어린이와 초등학생은 디지털 교구와 언플러그드 교재로 문제 해결과 사고력을 키운다.올해부터 코딩교육이 정규과정으로 편성되면서 많은 학부모들의 이해와 체험이 필요하다.지피트리는 이를 위해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코딩교육을 안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들도 잡스코딩 교구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력과 논리력 개발 체험 시간을 가졌다.

양성원 지피트리 대표는 “코딩교육이 올해부터 정규과정으로 도입돼 커리큘럼, 교재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학부모와 코딩교육을 받는 어린이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계속해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