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75만원 노화방지 크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은 차나무 추출 원료로 만든 안티에이징 크림 ‘프라임 리저브 에피다이나믹 액티베이팅 크림’(사진)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이 크림에 담긴 핵심 원료(앱솔루친 228K)는 아모레퍼시픽의 제주 차밭에서 화장품 성분용으로 키운 차나무에서 추출했다. 아모레퍼시픽이 10여 년 동안 약 1만 그루를 심어 연구한 끝에 개발한 성분이다. 1병(50mL)에 75만원으로 고가지만 2014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1년에 약 2000병만 한정 생산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