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 영하 50도 ‘살인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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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기류가 남하하면서 위스콘신주 등 미국 중북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섭씨 영하 51도까지 내려가는 등 최악의 한파를 겪고 있다. 3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고, 미시간 위스콘신 일리노이 등 5개 주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한파가 엄습한 위스콘신주 매니터웍에서 집 앞 진입로의 눈을 치우러 나온 한 주민의 눈썹과 방한 마스크 등에 성에가 끼어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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