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국내 우량주 연계 ELS…연 최고 14.5% 수익 추구

키움증권은 내달 1일 오후 1시까지 국내 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키움 제924회 ELS'의 기초자산은 NAVER 보통주와 삼성에스디에스 보통주이다. 만기는 1년이다. 키움증권에서 꾸준히 발행하고 있는 중위험 '부스터형 ELS'다. 발생가능한 손실이 최대 -10%로 제한된다.조기상환평가일(3, 6, 9개월)에 기초자산인 NAVER 보통주와 삼성에스디에스 보통주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세전 연 14.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그

러나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키움 제923회 ELS'는 LG화학 보통주와 유로스탁스(EUROSTOXX)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3년이다. 스텝다운형 ELS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0.5%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31.5%(연 10.5%)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투자자를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