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1년 만에 해피밀 등 23개 메뉴 가격 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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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다음 달 12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해 2월 빅맥 등의 가격을 올린 이후 1년 만이다.
가격 인상 대상은 버거 6종, 아침 메뉴 5종, 사이드 및 디저트 5종, 음료 2종, 해피밀 5종 등 23개 메뉴다. 평균 인상률은 1.34%. 가격이 조정된 제품에 한한 평균 인상률은 2.41%다.햄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등이 인상 대상에 포함되며 인상폭은 대부분 100~200원이다.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은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인기 버거 세트를 하루 종일 4900원의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맥올데이 세트와 행복의 나라 메뉴, 맥카페 메뉴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소비자에게 최상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인기 메뉴와 할인 제품 가격을 유지하되, 부득이 조정이 필요한 제품에 한해 인상폭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가격 인상 대상은 버거 6종, 아침 메뉴 5종, 사이드 및 디저트 5종, 음료 2종, 해피밀 5종 등 23개 메뉴다. 평균 인상률은 1.34%. 가격이 조정된 제품에 한한 평균 인상률은 2.41%다.햄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등이 인상 대상에 포함되며 인상폭은 대부분 100~200원이다.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은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인기 버거 세트를 하루 종일 4900원의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맥올데이 세트와 행복의 나라 메뉴, 맥카페 메뉴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소비자에게 최상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인기 메뉴와 할인 제품 가격을 유지하되, 부득이 조정이 필요한 제품에 한해 인상폭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