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 이종혁, 드라마와 예능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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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혁이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고 있다. 이종혁은 최근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과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in 북마리아나’, 채널A 예능프로그램 ‘지붕위의 막걸리’에 출연하면서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종혁이 출연 중인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기자 출신의 앵커 김보미(이유리 분)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 이봄(엄지원 분)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자아를 회복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다는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이종혁은 바르고 곧은 성격으로 늘 약자의 편에 서려고 애쓰는 MBS 방송국 보도국 9시 뉴스 팀장 이형석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이종혁은 까칠하기는 하나 그 이면에는 따뜻함을 품고 있는 이형석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면서 이종혁 특유의 츤데레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이종혁은 드라마 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는 배우다. 꾸밈없는 솔직함으로 예능의 맛을 더하는 이종혁은 최근 ‘정글의 법칙-in 북마리아나’에서 병만족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양세찬, 이주연, 수영선수 박태환 등과 케미를 자랑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병만족에서 최고 맏형이었던 이종혁은 무심한 듯 다정하게 동생들을 챙기는가 하면, 때로는 허당미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라면스프 티백과 물고기만으로 모든 이들이 만족하는 매운탕을 끓이는 요리솜씨를 뽐내면서 큰형님으로서의 활약을 톡톡히 펼쳤다.
케미왕 이종혁의 매력은 ‘지붕위의 막걸리’에서도 통했다. 막걸리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자연 속에서 막걸리를 빚으며 생활하는 모습을 그리는 ‘지붕위의 막걸리’에서 이종혁은 누구와도 잘 어우러지는 폭풍친화력으로 친근함을 전하고 있다. 아재개그와 재치 넘치는 이종혁의 입담은 리얼버라이어티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와 예능을 종횡무진 오가는 이종혁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종혁은 ‘봄이 오나 봄’ 제작발표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어려움은 없다. 항상 재미있게, 그리고 즐겁게 작업하는 것이 좋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이어질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종혁이 출연 중인 ‘봄이 오나 봄’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지붕위의 막걸리’는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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