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매출 전년대비 13.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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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실적 발표하나투어가 증권가 예상대로 부진한 지난해 4분기 성적표를 내놨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3.5% 줄어든 1936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79.8% 감소한 31억원, 순손실은 31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다스코, 영업이익 35% 감소
교량 가드레일을 비롯한 건설자재 전문기업인 다스코 역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2.9% 감소한 557억원, 영업이익은 35.7% 줄어든 47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38.4% 줄어든 41억원을 거뒀다.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클래시스는 지난해 흑자 전환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474억원으로 전년보다 36.2% 늘었다. 영업이익은 175억원으로 62% 늘었고 순이익은 14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클래시스는 490원(10.54%) 오른 5140원에 장을 마쳤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