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때 추위 피해 가볼 만한 '서울 나들이 명소' 3선

서울관광재단 '핫플레이스' 추천
이번 설연휴, 추위와 미세먼지를 피해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비짓서울(VisitSeoul.net)의 관광전문 에디터들이 2일 '핫플레이스' 3곳을 추천했다.

첫 번째는 중구 장충단로 현대시티타워 11층에 위치한 라뜰리에(L'atelier)다.

예술 작품과 첨단 IT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아트랙티브(Art + Interactive) 테마파크다.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모리스 위트릴로, 에두아르 레옹 코르테스 등 인상주의 대표 화가들의 작품 세계로 들어가 즐기고 교감할 수 있는 최첨단 미술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눈이 내리는 연출을 통해 겨울의 몽마르트르를 재현하며, 꽃이 가득 핀 정원 풍경에서는 실제로 꽃향기가 은은하게 풍긴다.

(☎ 1522-7327)
두 번째는 용산구 대사관로에 위치한 '사운즈한남'(SOUNDS HANNAM)이다.

레지던스, 오피스, 리테일이 어우러진 도심 복합문화공간으로 규모가 크진 않지만 제각각 특색 있는 매장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곳에 위치한 서점 스틸북스는 생활, 디자인, 예술 등 4개의 층이 주제별로 꾸며져 있는 큐레이션형 서점으로, 일반 서점에서 접하기 힘든 책들을 만날 수 있다.지하1 층에는 키즈북카페 형태의 그림책클럽이 자리하고 있다.

(☎ 02-511-7443)
세 번째는 잠실 롯데월드몰 내에 있는 '저스트케이팝'(JUST KPOP)이다.

음악, 공연, 음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레스토랑으로, 매일 저녁 다양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K팝과 비보잉 댄스, 퓨전국악, 타악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1644-9996)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