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티오피아' 서비스 인재 육성

희망직업훈련학교 우수학생에 해외연수 지원
중동아프리카서비스법인에서 서비스 실습 진행
LG전자가 에티오피아의 서비스 인재를 육석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에티오피아 우수 인재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두바이 중동아프리카서비스법인에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우수학생 7명을 선발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일주일 동안 두바이에 위치한 중동아프리카서비스법인에서 서비스 교육을 받았다.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LG전자가 판매하는 주요 제품에 대한 수리 교육과 두바이 현지 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 실습을 진행했다. 에티오피아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전문적인 제품 교육 및 실습 기회를 가진 것이다.

박상현 LG전자 중동아프리카서비스법인장은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서비스 인재를 양성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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