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금강산서 창립 20주년 행사' 현대아산 방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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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연대모임도 금강산 공동행사 위해 방북 신청정부가 오는 8∼9일 북한 금강산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려는 현대아산의 방북신청을 승인했다.통일부 당국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방북 인원은 배국환 사장 등 현대아산 임직원 22명"이라며 "이번 행사는 사업자 차원의 순수 기념행사로, 현대아산이 제기하고 북측이 동의해옴에 따라 개최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이번 행사는) 금강산관광 재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대아산 임직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금강산을 방문해 기념식과 기념 만찬 등의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다.행사에는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등 북측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 사장 등 현대아산 관계자들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열린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식 이후 2개월여 만이다.
한편,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도 오는 12∼13일 총 260여명이 금강산으로 방북해 북측 관계자들과 새해맞이 행사를 하겠다며 통일부에 방북신청서를 제출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설 연휴 기간 방북신청이 들어왔다"며 "현재 절차에 따라 관련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 당국자는 이어 "(이번 행사는) 금강산관광 재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대아산 임직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금강산을 방문해 기념식과 기념 만찬 등의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다.행사에는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등 북측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 사장 등 현대아산 관계자들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열린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식 이후 2개월여 만이다.
한편,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도 오는 12∼13일 총 260여명이 금강산으로 방북해 북측 관계자들과 새해맞이 행사를 하겠다며 통일부에 방북신청서를 제출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설 연휴 기간 방북신청이 들어왔다"며 "현재 절차에 따라 관련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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