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 협상 주시·셧다운 재발 우려에 혼조

[뉴욕증시] 미중 협상 주시·셧다운 재발 우려에 혼조

"백악관, 3월 중순, 미·중 정상회담 검토"글로벌 경기 둔화·셧다운 우려에 상승폭 제한

스타벅스, 호실적 속 52주 신고가 경신

오늘 뉴욕증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주 흐름과 마찬가지로 다우지수는 오늘까지 하락 하면서 4거래일 연속 하락했구요, 반면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마무리 됐습니다.

오늘 단연 시장의 이슈는 미중 차관급 화담의 재개였습니다. 오늘 미국의 정치 전문매체 악시오스에서 백악관이 3월 중순, 미중 정상회담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오늘 장 초반 상승 흐름을 이어 갔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춘제 실적 둔화와 영국의 GDP 부진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계속됐구요 이번 주 15일을 기한으로 남겨둔 셧다운 사태에 대한 우려가 겹치며 보합권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오늘 다우 종목 흐름 엇갈렸습니다. 실적 발표를 앞둔 시스코시스템스 강세를 보였구요, 소비재주가 강세를 보이며 나이키와 월마트 프록터앤갬블 상승했습니다. 또 미중 무역협상 추이를 주시하며 3M과 캐터필러도 상승하며 마무리 했습니다.한편 실적 발표 후 스타벅스의 주가 계속해서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도 0.34%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장중에는 70달러를 넘기도했는데요, 오늘 69.99달러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또 오늘 테슬라 같은 경우도, 투자은행 카나코드에서 테슬라의 목표주가와 향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올라갔습니다. 2.3% 간만에 크게 상승하며 312달러선까지 회복했습니다.

오늘 11개 대부분 종목 상승했습니다. 상승폭은 크지 않았는데요, 제조와 에너지 섹터 0.5% 가량 올라갔구요, 반면 커뮤니케이션과 헬스케어 섹터는 하락하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내려갔습니다.

오늘 국제유가 미국과 중국의 협상을 주시하며 떨어졌습니다. 다만 OPEC과 러시아등의 생산량이 하루 평균 120만 배럴 감산을 지속하면서 낙폭은 제한됐습니다. WTI 0.6% 떨어진 52.41달러에 거래됐구요, 브렌트유는 1% 내려간 61.4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어서 금가격도 살펴보시죠. 오늘 금가격은 달러가 강세를 유지하며 하락했는데요, 4월물 금가격은 0.5% 떨어진 1,311달러선에서 마감했습니다.

한편 오늘 달러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살아나며 상승했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오늘까지 상승 흐름을 유지했는데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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