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대학 졸업생 고용기업에 최대 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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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지역대학 졸업생을 고용한 기업에게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관내 대학 졸업생 고용인센티브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한국교통대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졸업 및 졸업예정자가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경우 최대 1000만원의 고용환경개선금을 지원하고, 취업자에게는 장기근속장려금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민선 7기 목표인 ‘쓸만한 일자리 5000개 만들기’ 달성을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10개 기업과 40명의 청년근로자에게 고용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기업으로 올해 대학 졸업 예정자와 졸업 후 2년 이내의 졸업자 3명 이상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경우 지원한다.이상록 시 경제기업과장은 “지역의 우수인재가 지역에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년과 기업의 미스매칭 해소와 지역인재가 충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시는 한국교통대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졸업 및 졸업예정자가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경우 최대 1000만원의 고용환경개선금을 지원하고, 취업자에게는 장기근속장려금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민선 7기 목표인 ‘쓸만한 일자리 5000개 만들기’ 달성을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10개 기업과 40명의 청년근로자에게 고용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기업으로 올해 대학 졸업 예정자와 졸업 후 2년 이내의 졸업자 3명 이상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경우 지원한다.이상록 시 경제기업과장은 “지역의 우수인재가 지역에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년과 기업의 미스매칭 해소와 지역인재가 충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