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신 벗은 오연서…사회복무요원 김범과 10개월만 결별

오연서 김범 결별
배우 오연서와 김범 커플이 공개 열애 10개월 만에 결별했다.

김범과 오연서 소속사 양측은 "두 사람이 지난해 연말 결말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연서와 김범은 3월 초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호감을 느끼고 청담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하는 등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일종의 '썸'과 같은 시간은 지나치고 곧바로 사랑에 빠지며 뜨거운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것. 김범 소속사 측은 이날 오전 열애설 보도 직후 빠르게 인정하면서 이들의 사랑을 응원했다. 하지만 결국 1년을 넘기지 못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2002년 그룹 러브(LUV)의 멤버 오햇님으로 데뷔한 오연서는 팀 해체 후 개명하고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영화 '엽기적인 그녀', tvN '화유기'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가리지 않고 연기 중이다. 김범은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으로 데뷔한 후 MBC '거침없이 하이킥!', KBS '꽃보다 남자'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4월 입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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