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5G망으로 모바일 4K 화질 생중계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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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내달 5G 통신망이 상용화된 이후 모바일 기기를 통한 4K급 동영상 생중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강인철 네이버 동영상공통기술개발 테크리더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D2 스타트업 팩토리'에서 열린 기술 포럼에 "5G 환경이 구축되면 지연시간이 더 줄고 대역폭이 더 커지기 때문에 고화질 방송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모바일 환경에서는 720p 생중계를 지원하는데, 5G로 넘어가면서 1080p(풀HD)나 4K까지 기능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동영상 생중계 플랫폼 '브이라이브'에 HEVC 코덱을 적용해 이전보다 40% 적은 데이터로도 더 좋은 화질의 영상 전송을 가능케 했다.
또 초저지연(ULL) 기술 등을 적용해 실제 재생 때 시차를 1.6초 정도로 줄였다.이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의 10초대보다 훨씬 빠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이버는 올해 인공지능(AI) 기술인 딥러닝을 적용,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동영상 품질을 바꾸며 끊김 없이 재생하는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
강 리더는 "이전보다 5분의 1수준 장비를 사용하면서 16만 시간 무사고를 달성했다"며 "네이버만의 특장점을 가질 수 있는 기술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강인철 네이버 동영상공통기술개발 테크리더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D2 스타트업 팩토리'에서 열린 기술 포럼에 "5G 환경이 구축되면 지연시간이 더 줄고 대역폭이 더 커지기 때문에 고화질 방송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모바일 환경에서는 720p 생중계를 지원하는데, 5G로 넘어가면서 1080p(풀HD)나 4K까지 기능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동영상 생중계 플랫폼 '브이라이브'에 HEVC 코덱을 적용해 이전보다 40% 적은 데이터로도 더 좋은 화질의 영상 전송을 가능케 했다.
또 초저지연(ULL) 기술 등을 적용해 실제 재생 때 시차를 1.6초 정도로 줄였다.이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의 10초대보다 훨씬 빠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이버는 올해 인공지능(AI) 기술인 딥러닝을 적용,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동영상 품질을 바꾸며 끊김 없이 재생하는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
강 리더는 "이전보다 5분의 1수준 장비를 사용하면서 16만 시간 무사고를 달성했다"며 "네이버만의 특장점을 가질 수 있는 기술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