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컴백 앞두고 미모 돌아왔다…양현석도 "응원해"

박봄 컴백설 솔솔…다음달 신곡 예고
박봄 SNS 근황 올리며 소통…인형 미모 되찾아
박봄/사진=박봄 인스타그램
박봄이 이전의 아름다운 미모를 되찾은 모습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봄은 다음달께 신곡을 발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박봄은 2009년 '유 앤 아이(You and I)'를 발표하는 등 솔로로 활동한 이력이 있지만 2016년 2NE1이 해체한 후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NE1은 2013년 12월 발매한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음원 발표를 마지막으로 새 앨범을 내놓지 않았다. 2015년 12월 홍콩에서 열린 'MAMA'가 가수 박봄의 마지막 무대였다.

이후 마약 논란을 비롯해 달라진 외모로 충격을 안겼던 박봄은 새 소속사 계약 후 유튜브 채널 오픈 등을 하면서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진한 아이라인이 돋보이는 화장을 했던 예전과 달리 최근엔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면서 무대 위 모습에 대한 기대감도 끌어 올리고 있다.

박봄의 컴백 소식에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도 응원의 뜻을 전했다. 양현석은 박봄의 컴백 기사 이미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서 "비록 이제 YG 소속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봄이가 잘되길 바란다"는 글을 게재했다.
박봄/사진=박봄 인스타그램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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