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정우성, 셀렘 폭발…"시간되면 식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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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운동 모습도 '비주얼깡패' 인증'전지적참견시점' 정우성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우성의 일상 사진이 덩달아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장의 사진을 업데이트했다. 편안한 복장에 일상 속에서도 '비주얼 깡패'다운 매력적인 외모가 팬심을 사로 잡았다.사진 속 정우성은 헬스장에서 운동복장을 한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다른 사진 속의 정우성은 바닥에 누워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정우성과 이영자의 낙지먹방 모습이 방송됐다. 정우성의 초대로 영화 '증인' 시사회에 참석한 이영자와 매니저는 1인 1박스의 간식을 사서 영화를 감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가 끝나고 무대인사를 하던 정우성은 직접 이영자와 매니저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우성은 "우리가 1세기 만에 뵙는 거예요. 20세기에 보고 지금은 21세기"라며 1997년도의 만남을 언급했다.이어 정우성은 "제가 초대했으니까 혹시 시간 되면 식사라도?"라고 제안했고, 이영자는 미소를 지으며 흔쾌히 응했다. 이후 정우성은 이영자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의자를 빼주는 등 완벽한 매너를 보여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이날 선정된 메뉴는 매운 낙지. 이영자는 정우성과 그의 매니저의 낙지 비빔밥을 직접 비벼줬다. 낙지비빔밥을 맛본 정우성은 "너무 맛있어요", "어떻게 낙지가 아직까지 살아있지", "달아요"라고 연신 감탄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정우성은 "함께 식사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새치기를 받아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그는 "누군가가 바라는 정우성이 되기보다 내가 원하는 정우성이 되기 위해 끈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솔직한 속내도 드러냈다.
박지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