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인천 1호선 연장 확정…도심 접근성 높아

대우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서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총 154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주택형별로는 △75㎡ 172가구 △84㎡A 642가구 △84㎡B 234가구 △84㎡C 166가구 △105㎡ 326가구다. 대부분이 중소형 면적이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이 확정돼 있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인 넥스트 콤플렉스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021년에는 올림픽대로와 이어지는 도로가 생긴다. 인천 도심은 물론 서울 경기 김포 등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질 예정이다.

향후 아파트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고등학교가 들어선다. 인천 서구 영어마을(GEC)도 가깝다.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우수하다. 전용 105㎡는 5베이까지 늘어난다. 지하 창고도 가구별로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김포신도시의 새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나온다”고 말했다.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유현사거리 인근인 원당동 329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