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슬라이드’ NBT, 패션 크라우드펀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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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화면 앱(응용프로그램) ‘캐시슬라이드’로 널리 알려진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NBT가 국내 최초 패션 전문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스몰바이츠’를 18일 선보였다. 패션 디자이너들이 신상품 구상을 미리 공개하면,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자금을 대 생산·유통을 마치는 방식이다.
생산자 입장에서는 수요를 효율적으로 예측해 재고 부담을 덜 수 있고, 소비자들은 최신 디자인과 한정판 상품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날 의류 브랜드 ‘엠엔더블유’를 시작으로 가방 브랜드 ‘기어 스리’, 안경 브랜드 ‘더블 러버스’ 등이 봄·여름 신상품을 올릴 예정이다. 박수근 NBT 대표는 “창의적인 패션 상품을 선보이는 상생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생산자 입장에서는 수요를 효율적으로 예측해 재고 부담을 덜 수 있고, 소비자들은 최신 디자인과 한정판 상품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날 의류 브랜드 ‘엠엔더블유’를 시작으로 가방 브랜드 ‘기어 스리’, 안경 브랜드 ‘더블 러버스’ 등이 봄·여름 신상품을 올릴 예정이다. 박수근 NBT 대표는 “창의적인 패션 상품을 선보이는 상생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