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파주호의 아이들, 나은·건후 산적 변신에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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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X건후, 사랑스러운 매력 발산'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 건후 남매가 시청자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랜선 이모 삼촌 심장어택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65화 '소란해서 행복한 하루' 편은 전국 일일 시청률 10.7%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슈퍼맨이 돌아왔다'와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평균 6.95%(1부: 5.4% 2부: 8.5%), SBS '런닝맨'은 평균 5.8%(1부: 4.9%, 2부: 6.7%) 수치를 기록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 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건'나블리' 남매 나은, 건후가 차지했다. 나은, 건후는 아빠 박주호와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장생포 고래마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7080년대의 교복을 입고 귀여움을 발산하는 나은이와 건후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주호가 짓궂은 장난으로 아이들 얼굴에 숯검댕을 묻힌 장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숯검댕을 묻히고 깜찍한 산적이 된 건후와 나은이의 모습은 분당 시청률 14.4%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어떤 모습을 해도 사랑스러움이 사라지지 않는 아이들이 있기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 예능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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