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뉴욕, 대통령의 날 휴장...유럽, 차 관세 우려에 상승폭 축소

아시아, 무역 협상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유럽증시] 미국발 자동차 관세 우려에 상승폭 축소"신흥국 증시, 새 가늠 지표...자본 흐름 주시"



[뉴욕증시] 18일, `대통령의 날` 휴장나스닥, 기준선 넘으며 약세장 본격 탈출

이번 주, 무역 차관급 회담·FOMC 결과 주시

미 구매관리자(PMI) 지표·차 관세 발언 주시



글로벌 금융투자센터에서 전해드리는 마감 시황입니다. 먼저 어제 마감 한 아시아 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에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특히 일본 증시는 엔화까지 약세를 보이며 수출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는데요, 1.82% 오른 21,281엔에 거래 됐습니다. 중국증시 역시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지난 9월 이후 5개월 만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2.68% 올라간 2,754포인트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홍콩증시 역시 2% 가까운 오름세구요, 우리시장도 0.6% 강세로 마무리 했습니다.



이어서 유럽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유럽증시 역시 미중간 우호적 분위기가 지지력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자동차 관세 위협이 커지며 상승폭을 키우진 못했는데요, 독일 DAX 지수는 장중 상승세를 유지하다 막판에 0.01% 하락한 11,299포인트 선에 거래 됐구요, 프랑스 CAC 지수도 0.3% 상승하며 마무리 됐습니다. 특징주로 폭스바겐을 비롯해 다임러와 BMW 모두 약세로 마무리 됐습니다.





다음 남미 대륙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남미 대륙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브라질 증시 0.5% 빠진 97,525포인트 선에 종가 형성했구요, 반면 아르헨티나 증시는 소폭 오른 채 마감 됐습니다. 최근 글로벌 증시가 상승 하면서, 그간 부진했을 때 신흥국으로 이동했던 자본이 다시 주요국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글로벌 증시와 남미증시가 반대 행보를 보이면서 새로운 가늠 지표가 되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가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18일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습니다. 지난 주에는 미국과 중국간의 추가 협상이 예고되며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나 나스닥지수는 기준선을 넘어서며 약세장을 탈출했구요, S&P500 지수도 2,800포인트 도달을 앞두고 있다는 점 전해드립니다.

한편, 이번주 뉴욕증시는 이슈가 많겠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 양국의 차관급 회담이 이어지겠구요, 연준의 FOMC 회의 결과도 발표됩니다. 미중 협상관련 지난 주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 했지만, 아직 기술이전 문제 등 양국의 이견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지난 12월 소매판매 부진으로 경제지표에 관심이 쏠린 만큼, 이번 주 구매관리자 PMI 지표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지구요, 여기에 자동차 관세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도 주시하셔야겠습니다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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