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미세먼지 문제 해결 논의…20일 전문가 TF 3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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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국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한·중 미세먼지 전문가 전담반(태스크포스)' 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세먼지특별법 시행에 맞춰 15일 열린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한국과 중국 간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중 하나다.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전문가 8명이 정책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회의에서 산업계는 중국 지역별 산업 특성을 고려한 틈새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환경협력 플랫폼 구축을 제안할 예정이다.
철강산업 위주의 허베이·장쑤성, 석유화학산업이 집중된 광둥·장쑤·후베이성 등의 특성을 고려하는 식이다.대기 분야 전문가들은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 설치된 '한·중 환경협력센터'의 연구계획 중 강화하고 추가할 부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로 했다.
이정용 환경부 미세먼지대책팀장은 "한·중 미세먼지 전문가 전담반은 올해 상반기 한·중 미세먼지 저감 협약 체결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담반은 대기과학, 정치·외교, 산업, 국제법, 기후 등 4개 분야 전문가 23명과 환경부, 외교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난해 12월 4일 출범했다.
/연합뉴스
이번 회의는 미세먼지특별법 시행에 맞춰 15일 열린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한국과 중국 간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중 하나다.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전문가 8명이 정책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회의에서 산업계는 중국 지역별 산업 특성을 고려한 틈새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환경협력 플랫폼 구축을 제안할 예정이다.
철강산업 위주의 허베이·장쑤성, 석유화학산업이 집중된 광둥·장쑤·후베이성 등의 특성을 고려하는 식이다.대기 분야 전문가들은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 설치된 '한·중 환경협력센터'의 연구계획 중 강화하고 추가할 부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로 했다.
이정용 환경부 미세먼지대책팀장은 "한·중 미세먼지 전문가 전담반은 올해 상반기 한·중 미세먼지 저감 협약 체결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담반은 대기과학, 정치·외교, 산업, 국제법, 기후 등 4개 분야 전문가 23명과 환경부, 외교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난해 12월 4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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