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택시·카풀 대타협기구 이달 내 결론 내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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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카풀·택시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이 "가급적 이달 안에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20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해찬 대표가 이달 말까지 카풀·택시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가급적 마무리 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고, 그렇게 노력 하는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다만 "가시적 성과가 도출돼야 하는데 아직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고 한계를 인정했다.
전 위원장은 "현재 카풀·택시 업계가 참여하는 비공식 당정협의가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다음주 초 공식 회의를 할 예정인데, 어느 정도 성과가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타결돼 가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택시 업계는 카풀 전면 금지 주장만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내실 있는 진전은 거의 이뤄지지 못했다"고 어려움을 설명했다.택시 단체들이 영업 금지를 요구하고 있는 '타다' 등 승차공유 서비스에 대해선 "의제로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이 문제는 여기서 논의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전 위원장은 20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해찬 대표가 이달 말까지 카풀·택시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가급적 마무리 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고, 그렇게 노력 하는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다만 "가시적 성과가 도출돼야 하는데 아직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고 한계를 인정했다.
전 위원장은 "현재 카풀·택시 업계가 참여하는 비공식 당정협의가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다음주 초 공식 회의를 할 예정인데, 어느 정도 성과가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타결돼 가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택시 업계는 카풀 전면 금지 주장만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내실 있는 진전은 거의 이뤄지지 못했다"고 어려움을 설명했다.택시 단체들이 영업 금지를 요구하고 있는 '타다' 등 승차공유 서비스에 대해선 "의제로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이 문제는 여기서 논의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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