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회담 D-6] 하노이 경호 강화…주요시설 무장특공대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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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실무팀 묵는 호텔 취재활동 제한 수위 높아져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엿새 앞으로 다가오고 북미 의제팀의 실무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1일 개최지인 베트남 하노이 주요 시설에 대한 경호와 경비가 눈에 띄게 강화됐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 또는 정상 회담장으로 거론되는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 주변에는 이날 무장한 특공대원들이 순찰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역시 일부 언론 보도에서 정상 회담장으로 거론되는 베트남 정부 게스트하우스(영빈관) 앞에서도 무장한 특공대원들이 경비를 서기 시작했다.
이들은 베트남 공안부 산하 특공대로 알려졌다.미국측 실무팀이 묵고 있는 시내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는 취재진의 취재 제한이 강화됐다.
호텔 관계자들이 호텔 로비는 물론 건물 앞에서 취재하던 기자들까지도 주변으로 밀어내고, 호텔 내부가 보이는 공간도 차량으로 막아 보안 유지에 신경쓰는 모습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JW메리어트 호텔도 이전보다 취재진의 활동에 제약이 많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역시 일부 언론 보도에서 정상 회담장으로 거론되는 베트남 정부 게스트하우스(영빈관) 앞에서도 무장한 특공대원들이 경비를 서기 시작했다.
이들은 베트남 공안부 산하 특공대로 알려졌다.미국측 실무팀이 묵고 있는 시내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는 취재진의 취재 제한이 강화됐다.
호텔 관계자들이 호텔 로비는 물론 건물 앞에서 취재하던 기자들까지도 주변으로 밀어내고, 호텔 내부가 보이는 공간도 차량으로 막아 보안 유지에 신경쓰는 모습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JW메리어트 호텔도 이전보다 취재진의 활동에 제약이 많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