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얼굴’에 상처…바라보는 ‘브렉시트’ 메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왼쪽)는 2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오른쪽)을 만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관련 회담을 벌였으나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회담에 앞서 융커 위원장이 메이 총리에게 밴드를 붙인 뺨을 내보이고 있다. 그는 이날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메이 총리 때문에 난 상처는 아니다”고 뼈 있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