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올해 담배 사업부 실적 개선 전망"-NH
입력
수정
NH투자증권은 22일 KT&G의 담배 사업부가 올해 실적 개선이 돋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KT&G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1742억원, 영업이익은 1조454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조미진 연구원은 "올해는 담배 사업부의 실적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일반 궐련담배는 전자담배 출시로 재고와 매대 조정이 이뤄지면서 지난해보다 출하량이 줄었지만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올해 플러스(+) 성장률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크게 부진했던 담배 수출도 올해 1~2월에 들어 수요 회복과 도매상 구매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쥴(JUUL) 출시로 전자담배 경쟁 심화 우려가 있으나 KT&G보다 경쟁사에 타격이 더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KT&G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1742억원, 영업이익은 1조454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조미진 연구원은 "올해는 담배 사업부의 실적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일반 궐련담배는 전자담배 출시로 재고와 매대 조정이 이뤄지면서 지난해보다 출하량이 줄었지만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올해 플러스(+) 성장률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크게 부진했던 담배 수출도 올해 1~2월에 들어 수요 회복과 도매상 구매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쥴(JUUL) 출시로 전자담배 경쟁 심화 우려가 있으나 KT&G보다 경쟁사에 타격이 더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