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美달러 예금 특별금리

3월말까지 계좌 개설 땐
年 2.8% 특별금리 제공
SC제일은행은 가입 전월에 미달러 예금을 보유하지 않았던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리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연다. 미달러 입출금통장을 개설하고 인터넷뱅킹 출금계좌로 등록하면, 1년제 미달러 정기예금에 연 2.8%의 특별금리를 준다.

이때 원화를 환전해 해당 예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해 70%의 우대환율(예금가입 시점의 전신환매도율 기준)을 제공한다. 이번 미국 달러 정기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는 3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은행의 사정에 따라 이벤트 기간에 금리가 변경되거나 이벤트 자체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입출금예금인 초이스외화보통예금(미달러)에 가입해도 연 1.5%의 특별금리를 준다. 대상자는 가입 전월에 미달러 예금을 보유하지 않았던 고객이다. 기본금리 연 0.1%에 추가금리 1.4%포인트를 더해 6개월간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초이스외화보통예금은 최근 1개월간 평균 잔액이 미화 5000달러 이상이면 해외송금수수료를 1회 면제해주고, 최근 2개월간 평균 잔액이 미화 1만달러 이상이면 평균잔액 범위 내에서 외화현찰수수료를 1회 면제해준다. 또 SC제일은행에서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해 외화매매 거래를 하면 80%의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미달러 예금은 달러화 강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자와 환차익을 함께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환차익에 따로 세금이 붙지 않으며, 최대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되고 예금 이자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