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창업교육 주관기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예비창업자를 위한 실전창업교육을 맡을 15개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중기부는 실전창업교육에 올해 5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창업실습교육(2개월)과 시제품제작 및 시장검증(3개월) 등으로 구성했다.교육 커리큘럼에 따라 교육전문기관 10개, 비즈니스모델 특화기관 5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관기관은 교육프로그램 운영비 및 사업운영경비 등을 중기부로부터 지원 받는다. 실전창업교육 주관기관 신청 대상은 교육에 필요한 공간과 인력 등 인프라를 확보한 대학이나 공공기관 민관기관 등이다.

상세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달 4일에는 창업진흥원(대전)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