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원조 걸크러쉬 유발자 제니퍼 로페즈의 차기작 ‘세컨드 액트’ 런칭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원조 걸크러쉬 유발자 제니퍼 로페즈의 차기작 <세컨드 액트>를 런칭했다. 제니퍼 로페즈가 넷플릭스 영화 <세컨드 액트>로 오랜만에 시청자들 곁에 돌아왔다.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세컨드 액트>는 뛰어난 업무 능력에도 불구하고 초라한 학력 때문에 무시당하던 마야(제니퍼 로페즈)가 가짜 학력과 경력으로 대기업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인생 2막 도전기를 담았다.

대형 마트의 부지점장으로 일하는 마야는 실력은 좋지만 나이, 성별, 학력에 밀려 승진의 벽에 부딪힌다. 마트를 박차고 나온 마야는 절친의 아들이 꾸며낸 가짜 이력으로 대기업 면접을 보게 되고, 놀랍게도 입사에 성공한다. 기쁨도 잠시 달라진 일상에 남자친구와 관계는 삐걱대고 거짓 이력으로 입사한 회사에서는 3개월 안에 신제품을 선보여야 하는 큰 미션이 주어진다.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셀러브리티 패션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판매 실적까지, 실패를 모르는 성공의 아이콘 제니퍼 로페즈가 오랜만에 영화로 돌아온다. 제니퍼 로페즈가 연기한 마야는 “당신 나이의 여자를 받아줄 새 직장은 없을걸?” 이라는 상사의 독설에 보란 듯이 대기업에 입사, 외적인 조건을 넘어서 자신만의 능력으로 커리어를 쌓아가는 걸크러쉬 캐릭터다. 나이, 성별, 학력이 진짜 능력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에 맞서 그 어떤 역경과 고난도 자신 있게 헤쳐나가는 마야의 당찬 인생 2막 도전기는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선물한다. <하이스쿨 뮤지컬> 시리즈의 버네사 허진스가 대기업 부사장으로 출연해 제니퍼 로페즈와 신선한 케미를 보여주고, 인기 TV 시리즈 <히어로즈>와 <길모어 걸즈>에 출연했던 마일로 벤티밀리아가 다정하고 가정적인 마야의 남자친구 트레이 역할을 맡았다. <첫 키스만 50번째>의 피터 시걸이 연출을 맡아 특유의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보인다. 세상 앞에 당당하게 나선 멋진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세컨드 액트>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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