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데 가볍네"…초봄에 딱 좋은 '실속형 경량재킷'

네파

'프리마베라 재킷' 디자인 깔끔
'트리니티 재킷'은 사이즈 조절
트리니티 방풍재킷(여성용)
겨울이 끝나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다. 봄 옷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봄이 다가오는 간절기에는 보온성을 살리면서도 가볍게 입을 수 있는 경량재킷을 활용하면 좋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최근 가볍고 따뜻한 실속형 경량다운 ‘프리마베라 다운재킷’을 출시했다.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걸칠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추운 날씨에는 두꺼운 외투 속에 이너로 겹겹이 입고, 봄기운이 물씬해지면 부담 없이 겉옷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실내에서는 체온을 유지해주는 아이템으로 제격이어서 활용도가 높다.네파는 봄철 이너와 아우터로 활용할 수 있는 ‘트리니티 방풍재킷’도 함께 출시했다. 일교차가 큰 계절의 아침과 저녁 시간대엔 이너로, 기온이 올라가는 낮시간엔 아우터로 입을 수 있다. 가벼운 등산, 여행,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방풍재킷이다. 이중 지퍼를 사용해 체형에 맞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고, 뒤 허리선 안쪽에는 메시 소재를 적용해 땀과 열기를 수시로 배출해준다.
트리니티 방풍재킷(남성용)
생활방수는 물론 가볍고 단단한 소재를 활용해 구김이 거의 없어 일상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기 편하다. 여성용은 블랙·딥 카키·다크 레드·베이지·차콜 그레이 다섯 가지 색이 마련돼 있다. 남성용은 블랙·틸 블루·덜 블루·옐로 라임·스톤 색상이 있다.

새로 출시한 ‘프리마베라 다운재킷’ 역시 깔끔하고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및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다. 경량 소재와 헝가리 구스다운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프리마베라 다운재킷 여성용은 엉덩이를 덮는 기장으로, 모자를 탈부착해 입을 수 있다. 허리 중앙에는 스트링 기능을 적용해 보다 날씬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남성 라인은 목이 살짝 올라오는 디자인으로 보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성남성 라인 모두 착한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재료를 사용했다. 여성용은 블랙·쉐이드·인디고 핑크 세 가지 색상이 마련됐다. 남성용은 덜 블루·로열 블루·다크 레드 색상이 있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경량재킷은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여러 상황에 맞춰 다양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올해 프리마베라는 슬림한 실루엣 디자인을 적용하고 신상 컬러까지 내놔 간절기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네파의 어린이라인 네파 키즈는 다가오는 봄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용 책가방 ‘주드 투인원 스쿨백’을 출시했다. 빠르게 자라나는 아이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기능성을 더한 게 특징이다. 어깨 끈 부분에는 고급 등산화에서 볼 수 있는 자동 끈 조절 기능을 넣었다. 버튼만 돌리면 끈 조절이 가능해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키와 어깨에 맞게 끈 길이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가방의 전면 상단 포켓은 탈부착이 가능해 원할 때 가방 본체에서 따로 떼어내 별도의 힙색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색상인 따뜻한 보라색, 상큼한 핑크색 등을 디자인에 적용해 눈길을 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