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최고 경쟁률 57.14대 1…"1순위 마감"

평균 경쟁률 11.14대 1 기록
전용 39㎡ 타입 57.14 대 1 기록, 1순위 해당지역 최고 경쟁률 기록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에 선보인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1순위 해당지역 최고 57.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해당지역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2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사이트에 따르면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이날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2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930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경쟁률 11.14대 1로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 중 전용 39㎡형은 7가구 모집에 400개의 통장이 몰려 57.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 기록이다.또한 48㎡는 14명 모집에 279명이 지원해 19.93대 1의 경쟁률을, 59㎡A형에는 25가구 모집에 725개의 통장이 몰려 29.00대1을 각각 나타냈다. 59㎡C형은 49.00대 1, 59㎡D형은 20.0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형 중에서는 84㎡A형이 7.02대1의 경쟁률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제3주택재개발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의 1116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419가구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약 5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월 7일이며,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