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송다예, 예비신랑 김상혁 직접 공개…"웨딩 촬영 일주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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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예, 김상혁 SNS로 결혼 소식 직접 전해송다예가 김상혁과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송다예 "실물이 까발려지네유"
지난 24일 송다예는 자신의 SNS에 "이목구비 분포가.1시에 오빠랑 와인라방 예정. 실물이 까발려지네유. 오늘"이라는 설명과 함께 김상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상혁이 앞서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예비 신부는 일반인 여성"이라고 소개했지만,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것. 송다예는 얼짱 출신으로 SNS를 통해 팩, 다이어트 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김상혁의 얼굴을 공개하기 하루 전, 웨딩드레스 피팅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는가 하면, 이후엔 "피부 관리를 받고 있다"면서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웨딩 촬영이 일주일 남아서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김상혁은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송다예에 대해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이라고 소개했다. 또 "착하고 바르다"면서 "결혼 후에도 항상 겸손하게 살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혁과 송다예의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김상혁의 초등학교 동창인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김상혁이 몸담았던 그룹 클릭비 멤버들이 히트곡 '드리밍(Dreamming)'을 부르기로 했다. 한편 김상혁은 1999년 7인조 아이돌 밴드 클릭비로 데뷔했다. 솔직한 입담, 엉뚱한 매력으로 예능에서 활약 했지만 음주운전 논란이 불거져 활동이 주춤하기도 했다.
현재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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