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아트센터,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리는 AHAF2019 참가

이춘환 (계룡산의 기운)
서정아트센터 (대표 이대희)는 레지나 갤러리 (대표 홍정연)과 협업하여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호텔 아트 페어 부산 2019 (Asia Hotel Art Fair BUSAN 2019, 이하 AHAF)’에서 이춘환 화백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2008년에 시작된 AHAF는 일본, 홍콩, 서울 등의 최고급 호텔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호텔 아트페어이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리며 총 71객실에서 작가 300여명이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2,000여점을 전시한다.이번 페어에서 선보이는 <산의 기운>과 <텅 빈 충만>은 Jtbc의 인기 드라마 ‘SKY캐슬’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작품이다. 드라마 속 작품을 대중이 보다 쉽게 소장가능하도록 판화로 제작하여 판매가 진행된다.

서정아트센터 이대희 대표는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부산지역에서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 아트페어에서 이춘환 화백의 판화 판매를 진행하며 누구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정아트센터와 레지나갤러리는 지난해 열린 ‘어포더블 아트페어 홍콩 2018 (Affordable Art Fair Hong Kong 2018)’을 시작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오며, 여러 프로젝트와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시아 미술시장의 중심인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 2019 (Asia Contemporary Art show2019)’에서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