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3년 만에 코스닥·코넥스시장 우수IB 공동 수상

왼쪽부터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 길재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자료 = 한국거래소)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코스닥·코넥스시장의 우수IB로 선정됐다. 두 시장에서 모두 우수IB로 선정된 것은 3년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코스닥시장 우수IB로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이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넥스부문 우수IB로도 이름을 올렸다. 거래소는 2015년부터 코스닥과 코넥스시장에서 우수IB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015년 코스닥과 코넥스시장에서 우수IB로 뽑힌 데 이어 3년 만에 두 시장에서 모두 우수IB로 선정됐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은 "올해 코스닥 코넥스 시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4차산업 혁명 시대에 적합한 코스닥 상장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코넥스시장의 신속 이전상장 활용도 제고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