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앤컴퍼니·코비젼, 명함첩·그룹웨어 연계 서비스 MOU

팀 명함첩 기능 그룹웨어에 적용

이정현 코비젼 브랜드팀 상무(왼쪽부터)와 박종호 드라마앤컴퍼니 B2B사업총괄 리더가 MOU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명함앱 리멤버의 ‘팀 명합첩’ 기능이 중소기업형 그룹웨어 ‘하랑’에 적용된다.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는 그룹웨어기업 코비젼과 명함앱 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팀 명함첩은 기업의 체계적인 명함관리를 돕는 솔루션으로 리멤버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서비스다. 회사 구성원들이 업무적으로 주고 받은 명함을 영업자산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회사에서는 영업사원 개인이 관리하던 고객DB를 그룹웨어의 주소록이랑 연계해 회사 자산화 할 수 있으며 영업 및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그룹웨어 하랑에 모듈이 적용됨에 따라 고객 이름만 치면 메일주소가 자동 완성된다.

이정현 코비젼 브랜드팀 상무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솔루션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형 그룹웨어 하랑을 성장시킬 계획이다”며 “이제 그룹웨어가 결재, 메신저로 국한되지 않고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리멤버 팀 명함첩을 사용하면 임직원의 변동에도 정보유실 없이 안전하게 영업DB 관리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규 기회를 창출할 수도 있다”며 “리멤버 팀 명함첩이 제공해온 유용한 명함관리 기능을 코비젼 그룹웨어 사용자분들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