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큐브 평택, LG·삼성전자 협력사 많은 지식산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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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분양현장‘스마트큐브 평택’ 지식산업센터가 평택 진위2산업단지 일원에서 분양된다. 지상 1~8층, 연면적 4만1214㎡ 규모다. 진위산업단지는 LG전자의 주력 사업지로 알려진 곳으로 LG이노텍, 서브원 등이 입주해 있다. LG전자 및 삼성전자의 협력사들도 입주해 산업클러스터가 형성된 곳이다.
제조특화설계를 적용해 제조 및 물류업체에 맞는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전 층에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적용해 전 호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최대 층고 6m, 바닥 하중 1.2t/㎡로 대형기계 및 선반 설치 등 다용도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이 지식산업센터 인근에 고덕신도시가 조성되면 추가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삼성전자, LG전자가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평택으로 이전하는 협력사가 늘어나고 있어 대규모 산업인프라 구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인근보다 저렴한 3.3㎡당 400만원대(부가세 별도)의 평균 분양가도 주목할 만하다. 인근 동탄테크노밸리, 고덕신도시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분양가인 600만원대보다 낮은 가격이다.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한 업체는 4년간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2020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726의 1 일원으로 스마트큐브 평택 현장 인근에 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