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이혼 아픔 극복하고 11살 연하 일반인과 재혼

박상민. 한경DB
배우 박상민(49)이 오는 4월 재혼한다.

박상민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는 "박상민이 4월 초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박상민보다 11살 연하로 알려졌다.

박상민은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박상민은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태양은 가득히', '자이언트', '돈의 화신' 등에 출연해 왔다. 박상민은 2007년 한 방송의 진행자이자 영어 전문가 한모씨와 결혼했지만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폭행사건에 휘말려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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