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서울시 수의사회와 금융지원 협약 체결

부산은행 서울업무부에서 ‘전문직 수의사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소속회원에 대출상품 금리우대, 환전·송금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26일 서울 업무부에서 수도권 전문직을 대상으로 하는 틈새시장 진출을 위해 서울특별시 수의사회와 ‘전문직 수의사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의사 전용 대출의 금리 및 한도 우대, 신용카드 서비스 우대, 환전·송금 수수료 감면, 자산관리·세무 및 부동산 관련 무료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서울특별시 수의사회 소속회원에게 제공한다.

서울특별시 수의사회 소속회원들은 부산은행의 수의사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VET(수의사)론’에 대한 금리우대(최대 0.20%)를 통해 최저 연 3.44%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특별시 수의사회는 협약내용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소속회원들에게 부산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안내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용헌 부산은행 서울영업본부장은 “서울특별시 수의사회 소속회원들을 위한 부산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