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간호섭 홍익대 교수와 봄·여름 시즌 패션 PB 신상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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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은 지난 F/W(가을·겨울) 시즌부터 패션 PB(자체브랜드)상품인 ‘엘렌느’와 ‘슬로우어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간 교수를 영입,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간 교수는 홍익대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교수이자 패션디자이너로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프로젝트 런웨이)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최근 디자이너 본연의 활동과 더불어 아트 디렉터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협업) 및 전시회도 주관하고 있다.
28일 오후 22시45분부터는 ‘슬로우어반 스윗 데일리 니트 4종’을 내놓는다. 더블 트위스트 혼방사로 편직하여 탄성이 뛰어나며 보송보송한 터치감을 더했다. 손목이 살짝 보이는 8부의 소매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홈앤쇼핑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패션 PB상품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며 “트렌드 리더인 간 교수의 감성을 더해 고객들에게 더욱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