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성진환 탈퇴 선언…"새 음악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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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성진환이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성진환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음악을 위해 저는 사랑하는 스윗소로우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복귀를 기다리신 분들께는 그저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적었다. 또한 탈퇴 원인이 멤버들간의 불화가 아님을 강조했다. 성진환은 "멤버들에게 변함없이 존경과 응원을 보낸다"며 "새 음악과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성진환은 연세대 경제학과 재학시절 교내 남성합창단 선후배들과 결성한 스윗소로우로 2004년 제1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차지했다. 2005년 정식 데뷔했고 2013년 결혼 후에도 스윗소로우 멤버로 활약해 왔다.
하지만 2017년 12월 성진환은 건강 문제로 음악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결국 팀 결성 15년 만에 스윗소로우를 떠나게 됐다.한편 스윗소로우는 2006년 SBS '연애시대'에 삽입된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를 히트시키며 이름이 알려졌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앨범을 통해 감미로운 멜로디와 탄탄한 보컬로 사랑받았다. '간지럽게', '예뻐요', '멀어져' 등의 히트곡을 내놓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성진환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음악을 위해 저는 사랑하는 스윗소로우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복귀를 기다리신 분들께는 그저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적었다. 또한 탈퇴 원인이 멤버들간의 불화가 아님을 강조했다. 성진환은 "멤버들에게 변함없이 존경과 응원을 보낸다"며 "새 음악과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성진환은 연세대 경제학과 재학시절 교내 남성합창단 선후배들과 결성한 스윗소로우로 2004년 제1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차지했다. 2005년 정식 데뷔했고 2013년 결혼 후에도 스윗소로우 멤버로 활약해 왔다.
하지만 2017년 12월 성진환은 건강 문제로 음악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결국 팀 결성 15년 만에 스윗소로우를 떠나게 됐다.한편 스윗소로우는 2006년 SBS '연애시대'에 삽입된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를 히트시키며 이름이 알려졌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앨범을 통해 감미로운 멜로디와 탄탄한 보컬로 사랑받았다. '간지럽게', '예뻐요', '멀어져' 등의 히트곡을 내놓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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