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5G·ESS시장 성장 수혜…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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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8일 메탈 종합솔루션기업 서진시스템에 대해 “5세대 이동통신(5G)과 에너지저장장치(ESS) 해외시장 성장이 긍정적 요인”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 증권사 한동희 선임연구원은 “서진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늘어난 809억원, 영업이익은 33% 뛴 87억원으로 예상된다. 5G 초도 매출이 시작돼 성장을 견인했을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을 시장 컨센서스(평균전망치) 7.6%보다 높은 10.8%로 잡은 것은 성과급 등 비용이 올 1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5G 통신장비 수혜 지속 등을 근거로 올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3% 성장한 91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5G 시장 내 삼성전자 선전과 대형설비 및 가격경쟁력 기반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고 전방시장 다변화도 여전히 진행형”이라며 “성장산업인 통신장비·ESS 분야 실적에 힘입어 2019년 매출은 전년 대비 30% 뛴 4240억원, 영업익도 33% 오른 472억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ESS의 경우 내수시장 둔화를 호주·미국 중심 해외시장 성장이 보완할 수 있으며 서진시스템의 차별화된 생산능력과 원가 구조로 자동차 부품을 비롯한 전방 다변화 역시 지속될 것”고 덧붙였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이 증권사 한동희 선임연구원은 “서진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늘어난 809억원, 영업이익은 33% 뛴 87억원으로 예상된다. 5G 초도 매출이 시작돼 성장을 견인했을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을 시장 컨센서스(평균전망치) 7.6%보다 높은 10.8%로 잡은 것은 성과급 등 비용이 올 1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5G 통신장비 수혜 지속 등을 근거로 올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3% 성장한 91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5G 시장 내 삼성전자 선전과 대형설비 및 가격경쟁력 기반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고 전방시장 다변화도 여전히 진행형”이라며 “성장산업인 통신장비·ESS 분야 실적에 힘입어 2019년 매출은 전년 대비 30% 뛴 4240억원, 영업익도 33% 오른 472억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ESS의 경우 내수시장 둔화를 호주·미국 중심 해외시장 성장이 보완할 수 있으며 서진시스템의 차별화된 생산능력과 원가 구조로 자동차 부품을 비롯한 전방 다변화 역시 지속될 것”고 덧붙였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