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3·1절 100주년 기념식 참석…신한반도 구상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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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내달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3·1절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100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신한반도 체제' 구상을 자세히 밝힐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청와대 관계자는 28일 "내일 3·1절 기념식은 서울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큰 규모의 행사가 될 것"이라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이 공중에 숫자 '100'을 그리며 비행하고 태극기를 단 드론도 띄울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본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 영웅들을 위한 연주, 독립유공자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이후 문 대통령이 기념사를 한다.
기념사는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질서의 패러다임 전환기인 현시점에 지난 10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반도의 새로운 100년을 대비하자는 메시지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베트남 하노이에서 27∼28일 진행된 북미정상회담 성과와 관련, 남북 협력 방안을 포함한 구체적인 평화체제 구축 방안이 기념사에 담길지도 주목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100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신한반도 체제' 구상을 자세히 밝힐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청와대 관계자는 28일 "내일 3·1절 기념식은 서울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큰 규모의 행사가 될 것"이라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이 공중에 숫자 '100'을 그리며 비행하고 태극기를 단 드론도 띄울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본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 영웅들을 위한 연주, 독립유공자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이후 문 대통령이 기념사를 한다.
기념사는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질서의 패러다임 전환기인 현시점에 지난 10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반도의 새로운 100년을 대비하자는 메시지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베트남 하노이에서 27∼28일 진행된 북미정상회담 성과와 관련, 남북 협력 방안을 포함한 구체적인 평화체제 구축 방안이 기념사에 담길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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