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기문…中企중앙회장 세번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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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64·사진)이 ‘중소기업의 대통령(중통령)’으로 불리는 중소기업중앙회 26대 회장에 선출됐다. 김 회장은 중기중앙회장을 세 번 맡는 기록을 세웠다.
김 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회장 선출 결선투표에서 296표(득표율 55.5%)를 얻어 237표를 획득한 이재한 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는 투표인단 563명 중 533명이 참가했다. 1차 투표에서 김 회장은 188표를 얻어 1위로 결선투표에 나갔다. 충북 증평 출신인 그는 1988년 시계업체 로만손(현 제이에스티나)을 창업한 뒤 주얼리 등을 아우르는 종합패션업체로 키웠다. 2007년부터 2015년까지 8년간 중기중앙회 회장을 연임했다.
김진수/김기만 기자 true@hankyung.com
김 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회장 선출 결선투표에서 296표(득표율 55.5%)를 얻어 237표를 획득한 이재한 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는 투표인단 563명 중 533명이 참가했다. 1차 투표에서 김 회장은 188표를 얻어 1위로 결선투표에 나갔다. 충북 증평 출신인 그는 1988년 시계업체 로만손(현 제이에스티나)을 창업한 뒤 주얼리 등을 아우르는 종합패션업체로 키웠다. 2007년부터 2015년까지 8년간 중기중앙회 회장을 연임했다.
김진수/김기만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