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中 무역협상 타결 기대에 상승 마감…다우 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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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상승 흐름을 탔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1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는 110.32포인트(0.43%) 오른 2만6026.32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19.20포인트(0.69%) 상승한 2803.69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62.82포인트(0.83%) 뛴 7595.35에 마감했다.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미국이 이번 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서명할 무역협상 최종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일부 외신은 백악관 내에서 무역 강경파 등을 중심으로 중국을 더 압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논쟁이 있지만, 최종안이 마련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미북정상회담 결렬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과는 잘 해나가는 중이지만 만족스러운 합의점에 이르지 못할 경우 최종 타결이 불발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는 110.32포인트(0.43%) 오른 2만6026.32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19.20포인트(0.69%) 상승한 2803.69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62.82포인트(0.83%) 뛴 7595.35에 마감했다.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미국이 이번 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서명할 무역협상 최종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일부 외신은 백악관 내에서 무역 강경파 등을 중심으로 중국을 더 압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논쟁이 있지만, 최종안이 마련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미북정상회담 결렬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과는 잘 해나가는 중이지만 만족스러운 합의점에 이르지 못할 경우 최종 타결이 불발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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